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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전할 때 수수료 아끼는 꿀팁 5가지

by 비단비단 2025. 2. 9.

여행을 위하여 환전방법을 고민 중인 커플

개요

해외여행, 유학, 출장 등으로 외화를 바꿀 일이 있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바로 '환전 수수료'입니다. 같은 돈이라도 환율과 수수료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외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. 조금만 신경 쓰면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고 더 유리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환전할 때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5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!


1. 환전 우대율이 높은 은행을 찾아라

환전을 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바로 '환율 우대율'입니다. 환율 우대율이 높을수록 환전 수수료가 줄어들어 더 많은 외화를 받을 수 있죠.

요즘은 은행마다 환율 우대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는데, 특히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환전하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높은 우대를 받을 수 있어요. 예를 들어, 국민은행은 모바일 환전 시 최대 90%까지 수수료를 할인해 주고, 신한은행은 환율 우대 쿠폰을 사용하면 80%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죠.

환율 우대를 잘 받는 방법은?

  • 미리 거래하는 은행의 환율 우대 이벤트를 확인하기
  •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환전 신청 후, 지정한 지점에서 찾기
  • 환율 우대 쿠폰 활용하기
  • 특정 신용카드나 급여이체 고객 대상 우대 혜택 확인하기

조금만 신경 써도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!


2. 환전은 타이밍이 중요하다

환율은 매일 변하기 때문에 언제 환전하느냐에 따라 같은 돈으로 받을 수 있는 외화가 달라집니다. 그렇다고 환율 변화를 계속 신경 쓰기는 어렵죠.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  • 분할 환전하기
    한 번에 전액을 환전하는 대신, 조금씩 나누어 환전하면 평균 환율을 맞출 수 있어요.
  • 환율 알림 기능 활용하기
    은행 앱이나 환전 전문 서비스에서 원하는 환율을 설정해 두면, 목표 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.
  • 환율 변동 패턴을 참고하기
    월말이나 연말에는 환율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으니, 너무 급하게 환전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시점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.

여행 날짜가 확정되었다면 너무 임박해서 환전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.


3.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자

많은 사람들이 공항에서 급하게 환전하지만, 사실 공항 환전소는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. 여행 전 미리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면 훨씬 유리한 환율로 바꿀 수 있어요.

서울에서 환율이 좋은 곳을 찾는다면?

  • 명동 환전소 거리: 은행보다 더 좋은 환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음
  • 남대문 환전소: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으며, 특히 달러와 엔화 환율이 좋은 편
  • 이태원 환전소: 다양한 통화를 취급하고, 일부 환전소는 협상이 가능하기도 함

TIP!
사설 환전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된 곳인지 확인하고, 너무 많은 금액을 한 번에 환전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.


4. 환전 수수료 없이 해외에서 결제하는 법

환전하지 않고도 해외에서 유리하게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는 거, 알고 계셨나요? 요즘은 현금을 들고 다니는 대신 카드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.

해외 결제용 체크카드 활용하기
일부 은행에서는 해외 결제 시 환전 수수료 없이 실시간 환율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제공합니다. 예를 들어, 하나은행의 '글로벌페이 카드'는 해외 결제 시 별도의 환전 수수료가 붙지 않아요.

환전 앱 사용하기
와이즈(Wise), 리볼루트(Revolut) 같은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, 수수료도 은행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.

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(LOCAL CURRENCY)로 결제하기
카드로 결제할 때 원화(KRW)로 결제할지, 현지 통화로 결제할지 묻는 경우가 있는데요. 반드시 "현지 통화"를 선택해야 추가 수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꼭 필요할 때만 최소한의 현금만 환전하고, 나머지는 카드 결제로 해결할 수 있어요!


5. 남은 외화는 이렇게 관리하자

환전한 돈을 다 쓰지 못하고 남았다면 다시 원화로 바꿀 때도 수수료가 붙습니다.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.

💰 외화 통장 활용하기
은행의 외화 통장을 이용하면,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바꿀 필요 없이 보관할 수 있어요. 이후 환율이 유리할 때 출금하거나, 다음 여행 때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.

💰 재환전 시 수수료 우대 혜택 확인하기
일부 은행에서는 재환전 시에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.

💰 남은 외화는 다음 여행까지 보관하기
자주 해외에 나가는 분들은 남은 외화를 그냥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 여행이 잦다면, 환율 변동을 기다려 더 좋은 조건에서 활용할 수도 있죠.


결론

환전할 때 수수료를 줄이려면 은행의 환율 우대 혜택을 활용하고, 환전 타이밍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또한,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, 카드나 환전 앱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수수료 없이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. 남은 외화는 외화 통장에 넣어두거나 다음 여행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.

이제 환전할 일이 생기면, 오늘 소개한 5가지 팁을 꼭 활용해 보세요! :)